
재키와이 소속사 AOMG, 데이트폭력 피해 법적 대응 지원 약속
Doyoon Jang · 2025년 12월 15일 10:13
가수 재키와이가 교제 상대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 AOMG가 법적 절차에 따른 지원을 약속하며 입장을 밝혔다.
AOMG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 중이며, AOMG는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재키와이는 개인 SNS를 통해 전 연인인 프로듀서 방달로부터 감금, 폭언, 폭행, 흉기 위협 등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멍투성이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힘든 일 겪었을 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소속사에서 잘 보호해주고 법적 도움도 잘 받아서 꼭 정의를 바로 세우길 바란다" 등 재키와이를 응원하고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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