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짠한형'서 결혼식 주례 후 '부작용' 고백? 신동엽 '따뜻하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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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짠한형'서 결혼식 주례 후 '부작용' 고백? 신동엽 '따뜻하다' 극찬

Eunji Choi · 2025년 12월 15일 10:36

배우 하지원이 절친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후 생긴 '부작용'을 유쾌하게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123화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 정호철은 자신의 결혼식에 축가를 맡았던 이효리와 주례를 섰던 하지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호철은 “주례사님께서 제게 ‘서로를 짠하게 바라봐 주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남들이 볼 땐 화려해 보였겠지만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하지원은 “요즘 주례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호철이 “주례 봐주시고 술까지 사주셨다”는 미담을 전하자, MC 신동엽은 “하지원 씨 정말 따뜻하다. 다 안다”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한편, 정호철은 신동엽 옆자리에 앉게 된 비결(?)에 대한 질문에 “얼마를 줘야…”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원의 의외의 '주례 부작용' 고백에 누리꾼들은 '하지원 덕분에 결혼식 더 빛났을 듯', '진짜 따뜻한 사람 같아요', '저도 주례 부탁드리고 싶어요 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상황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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