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도 놀란 '짠한형' 신기은 PD의 미모, 알고 보니 민경훈 아내…'찐미모' 화제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깜짝 등장한 신기은 PD가 연일 화제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 출연진인 배우 하지원, 장영란, 김성령이 함께 했다. 이 가운데 ‘당일배송 우리집’의 연출을 맡은 신기은 PD가 짧게 화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수한 차림으로 현장을 찾은 신기은 PD는 약 1초가량의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에 MC 신동엽은 “방송국 통틀어 PD 중 미모가 두 번째”라고 너스레를 떨며 “첫 번째는 내 아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들 역시 “정말 아름다우시다”며 신 PD의 미모에 감탄했다.

신기은 PD가 화제를 모은 데에는 그의 화려한 이력과 개인사 또한 영향을 미쳤다. 신기은 PD는 가수 민경훈의 아내로, 두 사람은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당시 민경훈은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며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7년 JTBC에 입사한 신기은 PD는 ‘아는 형님’을 시작으로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끝사랑’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경훈과는 ‘아는 형님’을 통해 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공통 취미인 캠핑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신기은 PD의 외모는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 있었으며, 민경훈 역시 과거 ‘아는 형님’에서 외모가 비슷한 아이돌로 오마이걸 아린을 언급할 정도로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당일배송 우리집’은 이동식 주택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하루를 살아보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화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PD님 진짜 미인이시다’, ‘민경훈 씨가 반할 만 하네’, ‘짧게 나왔는데 강렬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은 PD의 미모와 존재감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