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BS 연기대상 휩쓸 후보는? 고현정X한지민X윤계상X이제훈X박형식 '신들의 전쟁'

SBS의 2025년을 빛낼 별들의 축제, '2025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 5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2025 SBS 연기대상' 측은 16일, 5명의 쟁쟁한 후보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올 한 해 SBS 드라마를 '맛집'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모인 만큼, 누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먼저, 연쇄살인마 '사마귀'와 형사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사마귀' 역을 맡은 고현정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스릴러 퀸'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로맨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완벽한 CEO로 분한 한지민은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로맨스의 여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스포츠 드라마 '트라이'에서 괴짜 감독으로 변신한 윤계상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럭비부의 우승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승부의 신'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통쾌한 복수극 '모범택시3'의 이제훈은 시즌 3까지 이끈 '갓도기'로서 '정의의 아이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SBS로 돌아온 박형식은 야망 넘치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복수의 신'으로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2025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투표도 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이준혁 커플을 비롯해 총 6커플이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엔터 투표 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시청자 투표 70%와 심사위원 투표 30%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과연 '2025 SBS 연기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오는 12월 31일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후보들 연기력 미쳤다! 대상 누구 찍어도 인정", "올해 SBS 드라마 퀄리티 장난 아니었음, 뽑기 힘들겠네", "베스트 커플 투표 빨리 시작해야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