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아이돌아이' OST '메아리' 오늘(16일) 발매...청춘 에너지 담은 곡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의 목소리가 담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OST '메아리'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메아리'는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설렘 가득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최상엽의 청량하고 경쾌한 보이스가 곡의 감정을 더욱 또렷하게 그려낸다. 특히 후렴구 '숨이 차도 뛰어갈게'라는 가사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청춘의 생생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최상엽 특유의 밝고 깨끗한 음색으로 풋풋한 공감과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오는 22일 지니 TV와 ENA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OST에는 '작은 아씨들', '빈센조',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선보인 박세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상엽은 올해 '스피릿 핑거스' OST 'HALLEY'를 비롯해 다수의 인기 웹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장르 불문 OST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메아리' 역시 작품의 감정선을 이끄는 또 하나의 대표 OST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은 '최상엽 목소리가 드라마에 찰떡이다', 'OST 듣자마자 설렜다',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발매를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