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야구여왕'서 즉석 상담소 오픈! 블랙퀸즈 슬럼프 극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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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야구여왕'서 즉석 상담소 오픈! 블랙퀸즈 슬럼프 극복하나

Hyunwoo Lee · 2025년 12월 16일 00:43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에서 박세리 단장이 팀원들의 슬럼프 극복을 위한 즉석 고민 상담소를 연다.

1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야구팀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정식 경기를 마친 후 회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세리 단장은 선수들의 훈련 고충을 묻고, 테니스 선수 출신 송아는 부담감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복싱 레전드 최현미 역시 25년간 운동하며 처음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고백하며,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도 각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박세리 단장은 즉석에서 '고민 상담소'를 열어 "실수를 많이 해야 더 빨리 성장한다"며 맞춤 조언을 건넨다. 팀워크를 다진 블랙퀸즈는 며칠 뒤 전국대회 퓨처리그 2회 우승팀 버스터즈를 상대로 두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선다. 추신수 감독은 지난 경기와는 다른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며, 특히 아야카를 처음으로 포지션에 배치해 그녀의 투지를 자극한다.

'야구여왕'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 15인이 모여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를 결성,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현재 펀덱스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 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주 연속 1위, 각종 OTT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세리 단장의 리더십이 빛난다", "블랙퀸즈 선수들 다들 힘든 점이 많았구나, 응원한다", "다음 경기도 꼭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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