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지연 향한 '멜로장인' 정체 직접 고백… '얄미운 사랑'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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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지연 향한 '멜로장인' 정체 직접 고백… '얄미운 사랑' 동시간대 1위

Minji Kim · 2025년 12월 16일 01:00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가 임지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이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자신이 바로 '멜로장인'이라는 사실과 함께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임현준은 위정신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고, 윤화영(서지혜 분)의 도움으로 단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이재형(김지훈 분)을 향한 견제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병기(전성우 분)는 제작발표회에서 위정신과 마주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건강 문제로 쓰러지며 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박병기는 임현준에게 위정신이 자신을 좋아한 것이 아닌, 그가 만든 캐릭터 '강필구'를 좋아했던 것이라는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사실에 충격을 받은 임현준은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중고거래 앱을 통해 위정신에게 직거래를 제안했습니다.

거래 당일, 임현준은 마스크 없이 위정신 앞에 나타나 "멜로장인이 나였어요. 임현준이 멜로장인이고 멜로장인이 나예요. 그때 좋아하냐고 물어봤죠? 맞아요, 좋아합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담아 고백했습니다.

이재형과 윤화영의 관계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위정신은 이재형에게 윤화영을 향한 마음을 다시 돌아보라고 조언했고, 이재형은 아들 소식에 패닉에 빠진 윤화영을 걱정하며 뒤따라갔습니다.

한편,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을 쫓던 중 정치부 복귀 제안을 받지만, 진실 은폐를 위한 함정임을 직감하고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이대호(김재철 분)의 "그 기자 정리해요. 더 이상 시끄럽지 않게"라는 지시는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정재 배우 연기 미쳤다", "드라마 몰입도 최고", "앞으로 전개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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