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정, 싱글 '태양계' MV 티저 공개... 애절한 감성으로 컴백 예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싱글 앨범 ‘태양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김세정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겨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서 슬픔을 머금은 듯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김세정의 모습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티저 영상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인물과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교차 편집되고, 작은 유리병을 든 김세정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닿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짧게 공개된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라는 가사는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싱글 ‘태양계’는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과 깊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정은 자신만의 새로운 우주를 ‘태양계’에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MBC 금토극 ‘이이러 달이 흐른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내년 1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 ‘2026 KIM SEJEONG FAN CONCERT <열 번째 편지>’를 서울을 시작으로 개최한다. 2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알리는 싱글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정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김세정 음색 진짜 미쳤다', '티저만 봐도 벌써 눈물 나려고 해', '이번 앨범도 믿고 듣는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