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SBS '김부장' 합류…소지섭과 호흡 맞춘다

배우 손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이었던 김부장(소지섭 분)이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손나은은 극 중에서 김부장 회사 동료인 상아 역을 맡는다. 상아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손나은은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재벌 3세부터 현실적인 장녀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녀가 '김부장'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손나은의 전 소속 그룹인 에이핑크는 내년 1월 15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손나은의 드라마 복귀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컴백! 너무 기대된다", "상아 캐릭터 궁금하다, 나은 배우 연기 변신 응원해", "김부장 꼭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