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심은진X트라이비 김송선X차유진, 브릭엔터와 새 출발…뮤지컬 배우 도전 시사

가수 심은진, 김송선과 배우 차유진이 브릭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브릭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심은진·김송선·차유진이 지닌 개성과 역량을 존중하며, 각자의 색이 가장 빛나는 방향으로 활동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 사람은 뮤지컬 제작을 중심으로 공연 기획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브릭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비록 연기 경험은 있지만, 뮤지컬 무대는 처음이다.

브릭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은진은 오랜 시간 무대와 배우로서 내공과 존재감을 쌓아왔다”며 “김송선은 가수로서 쌓은 에너지와 표현력을 바탕으로 연기라는 새로운 언어를 만나 또 다른 가능성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차유진까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다방면의 유연한 매니지먼트로 눈부신 행보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은 꾸준한 음악 활동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다.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로 데뷔한 김송선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제 연기 영역으로 활동을 넓힐 예정이다.

배우 차유진은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앞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심은진, 김송선, 차유진이라니 라인업이 신선하다', '브릭엔터테인먼트에서 뮤지컬까지 도전한다니 기대된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세 사람 다 꽃길만 걷길!' 등의 댓글로 응원과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