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스태프 밥값만 월 4천만원'…통 큰 복지에 박나래 논란과 대조
Sungmin Jung · 2025년 12월 16일 02:55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매니저 처우 논란이 연예계 전반의 고용 문화 이슈로 번지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파격적인 스태프 복지 지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무명 시절을 겪었던 송가인은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서 송가인은 "바쁠 때는 스태프들 한 달 식비가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정도 나온다"며 "라면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제대로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끼 식사 비용이 60만~70만원에 달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의 매니저 복지 이야기는 여러 방송을 통해 꾸준히 언급됐다. 2023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소속사에 직접 요청해 매니저 월급을 인상시키고 개인 보너스를 챙겨줬으며, 차량과 생활 가전까지 지원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송가인의 '복지 미담'은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언, 직장 내 괴롭힘 등 의혹을 제기받은 박나래 논란과 비교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송가인 외에도 장영란, 장윤정 등 연예계 동료들의 스태프 챙기기 사례들도 함께 소환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가인 진짜 멋있다", "본인도 힘들었으니 더 잘 챙겨주는 듯", "연예인들 다 송가인처럼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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