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언더커버 미쓰홍'서 야망 품은 증권사 비서 '고복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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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언더커버 미쓰홍'서 야망 품은 증권사 비서 '고복희'로 변신

Seungho Yoo · 2025년 12월 16일 03:17

배우 하윤경이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발칙한 꿈을 꾸는 증권사 비서 '고복희' 역으로 안방극에 컴백한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쫓아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하윤경은 극중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인 고복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개성과 사랑스러운 야망을 가진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화려한 땡땡이 원피스를 즐겨 입는 고복희는 부를 축적해 자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룸메이트 홍장미(박신혜 분)를 만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오늘(16일) 공개된 스틸컷은 고복희 캐릭터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똑 부러지는 비서 업무 실력은 물론, 룸메이트들을 휘어잡는 ‘왕언니’ 면모와 1990년대 레트로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고복희를 비롯한 룸메이트들이 각자의 비밀을 안고 함께 살아가며 펼쳐질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특별한 '워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윤경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홍금보를 포함한 룸메이트들과 우정과 대립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윤경 배우님 새로운 캐릭터 너무 기대돼요!', '90년대 레트로 컨셉이라니 벌써부터 신선하다', '박신혜 배우님과의 워맨스 조합도 궁금하네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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