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삽시다’ 시즌 마무리… 황신혜X싱글맘들의 ‘신혜타운’으로 새 출발
7년간 시청자들의 곁을 지켜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오는 2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합니다.
KBS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시즌인 ‘같이 삽시다-신혜타운’(가제)을 내년 1월부터 방송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장년 여성 스타들이 함께 생활하며 겪는 솔직한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었습니다.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문숙 등 다채로운 출연진과 함께하며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새롭게 시작될 ‘같이 삽시다 – 신혜타운’에는 ‘원조 하이틴 스타’ 황신혜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랜 시간 홀로 딸을 키워온 싱글맘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와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황신혜 외에도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싱글맘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삶의 이야기와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진솔한 지혜를 나눌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프로그램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신혜타운’은 ‘싱글맘’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집중하여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싱글맘들이 한집에 모여 서로에게 의지하고, 자녀 양육의 고민을 나누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밀착 조명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사회적 시선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싱글맘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종영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황신혜가 출연하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 구성이 궁금하다', '싱글맘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