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 조카 한가을 통해 근황 공개... '아저씨' 이후 15년째 활동 뜸한 이유는?
배우 원빈의 근황이 그의 친조카이자 신인 배우인 한가을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김장하는 모습과 함께 기안84, 이국주, 한가을 등이 출연했습니다.
방송 중 기안84는 한가을에게 “원빈 형님 잘 지내셔?”라고 질문했고, 한가을은 “네”라고 답하며 삼촌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2년 가수 남영주의 ‘다시, 꿈’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한가을은 현재 서인국의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며, 올해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한가을은 원빈의 친누나 딸로, 원빈과는 3촌 관계의 친조카입니다.
기안84가 원빈에게 유튜브 출연을 제안하는 듯한 농담을 던지자, 이국주는 한가을이 원빈의 조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부담되시면 내 거는 많이 안 보니까 내 채널에 나오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한편,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광고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지만, 여전히 ‘근황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반면 이나영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원빈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골프 선수 박인비가 자신의 SNS에 원빈, 이나영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만의 투샷이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원빈의 근황은 조카 한가을을 통해 전해지며 ‘근황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원빈의 연기 활동 중단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저씨 이후로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니', '연기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어요', '이나영 배우는 꾸준히 나오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를 간절히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