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생활 침해 경고, JYP “안정적 활동 위해 법적 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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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생활 침해 경고, JYP “안정적 활동 위해 법적 조치 고려”

Minji Kim · 2025년 12월 16일 05:20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JYP는 15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경고는 크게 세 가지 주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째, 아티스트의 일정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선 침범입니다. 둘째, 과도한 접근 및 촬영 행위입니다. 셋째, 반복적인 대화 시도 및 통화 시도 등입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행위들이 아티스트에게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잦은 이동과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아티스트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 경로에서의 과도한 접근 및 촬영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또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가족 및 지인 등 주변 인물에 대한 배려, 과도한 개인적인 소통 시도 및 요구 자제, 그리고 안전을 위한 거리 유지 및 이동 방해 금지 등을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JYP는 “만약 위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될 경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아티스트가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와이스 팬들은 이번 소속사의 경고에 대해 "당연한 조치다", "우리도 아티스트 지켜주자"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생활은 꼭 지켜줘야 한다",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팬들이 먼저 나서자"와 같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WICE #JYP Entertainment #privacy inva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