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일본 솔로 투어 화려한 피날레 장식… 감동과 열정의 무대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지난 12월 11일,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진행된 ‘CHANSUNG(2PM) 2025 Japan Tour [DAWN～The First Step～]’ 추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 솔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지난 10월 발매된 황찬성의 일본 첫 정규 앨범 ‘DAWN’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신곡과 기존 히트곡, 앵콜 무대까지 총 24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과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이어져 황찬성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지난해 약 6년 만에 일본 솔로 싱글을 발매하며 현지 활동을 재개한 황찬성은 이번 정규 앨범 ‘DAWN’ 발매와 함께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를 거쳐 도쿄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과 호흡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 공연은 한층 확장된 연출과 무대 구성으로 파이널 공연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특별한 게스트들도 함께했습니다. 2PM 멤버 Jun. K는 타이틀곡 ‘甘く 切なく 強く feat. Jun. K’ 무대에 올라 황찬성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으며, 2PM의 히트곡 ‘ミダレテミナ’를 함께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Re:Monster’ OST ‘Into the Fire’를 함께 작업한 AK-69와 2AM의 이창민도 무대에 올라 강렬한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황찬성은 ‘Treasure’와 ‘Angel’ 등 파워풀한 댄스 넘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후 발라드와 퍼포먼스 곡을 넘나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Forget-me-not’ 커버 무대에서는 깊은 감정선을, ‘Oh’, ‘My House’, ‘I’m your man’, ‘HIGHER’ 등에서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 중간, 황찬성은 “연말에 이렇게 공연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올해 모든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내년 블루레이 발매 소식도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앵콜 무대에서는 ‘Fine -JP Ver.-’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투어 비하인드 영상과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서프라이즈 영상이 상영되어 감동을 더했습니다. 특히 ‘찬성과의 First Step, 우리의 새벽은 시작됐어’라는 슬로건이 공개되자 황찬성은 눈시울을 붉히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황찬성은 2026년 2월 11일 일본 빌보드 라이브 도쿄에서 ‘CHANSUNG’s Birthday Night 2026’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황찬성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황찬성의 이번 일본 투어 피날레 공연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찬성이!',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솔로 활동 응원해요', '2PM 완전체 컴백도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