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스크린 데뷔! 한소희X전종서와 함께한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서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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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스크린 데뷔! 한소희X전종서와 함께한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서 소감 밝혀

Sungmin Jung · 2025년 12월 16일 06:31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영화 '프로젝트Y'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며 배우 한소희, 전종서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아는 주역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그리고 이환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각자의 내일을 꿈꾸던 두 여성,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위기 속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오마이걸 유아의 합류는 신선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유아는 극 중 토사장(김성철)의 아내이자 모든 사건의 키를 쥔 하경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는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너무 좋아하는 한소희, 전종서 배우 소식을 듣고 궁금했는데, 제게 기회가 올 줄은 몰랐다”며 “감독님께서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하다며 제안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유부녀 캐릭터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쑥스러워하며, “하경은 미선과 도경의 돈을 훔치는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환 감독은 유아 캐스팅에 대해 “이 캐릭터는 좋은 배신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연기했으면 했는데, 유아 배우가 떠올랐다”며 “미팅 후 흔쾌히 참여를 결정해줘서 영광이었다. 복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는 “한소희, 전종서 배우를 너무 좋아했는데 실제로 뵈니 더 아름다우셨다”며 “전종서 배우와 겹치는 신이 있어 긴장했는데, 배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느꼈다.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소희 선배님은 촬영 때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나눠주셨고, ‘이걸 선택한 걸 보니 너도 보통은 아닌 것 같다’고 격려해주셨다”며 “저도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유아 연기 첫 도전이라니 기대된다!', '한소희, 전종서와의 케미가 궁금하다', '영화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아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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