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콩콩팡팡' 후기 공개... 신민아와 결혼 앞두고 근황 전해

배우 김우빈이 결혼을 앞두고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팡팡'에 대한 후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KKPP 푸드 사내감사 김우빈에게 물어봐'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우빈은 지난 12일 종영한 '콩콩팡팡'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여행 첫날 신었던 명품 구두에 대해 그는 "신을 수는 있지만 무늬가 생겨서 고민 중"이라며, 현재 수선을 맡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멕시코 도착 후 청바지에 구두를 신고 거리를 활보했던 모습과 관련해서는 첫날 거리에서 구두를 맡겼다가 가죽이 손상됐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KKPP 푸드'의 감사로서 제작진과 정산 관련 신경전을 벌였던 장면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진짜로 해야 할지 몰랐다. 준위 님은 너무 진짜여서 가끔 마음이 상하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빈티지 매장에서 구입했던 재킷에 대한 질문에는 "집에 있지만 한 번도 못 입어봤다. 살이 빠져서인지 좀 껴서 아직 못 입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촬영 중 눈물을 보였던 장면에 대해서는 "안구건조증 때문에 바람 때문에 난 눈물"이라고 해명하며, 서운해서 운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 도경수와 맞춘 우정반지 분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섭섭함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콩콩팡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오는 20일 배우 신민아와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결혼할 예정입니다.

김우빈의 솔직한 후기에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결혼 후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