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아역배우 향한 따뜻한 배려에 '미담 자판기' 등극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씨가 공개되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역배우 임시현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리나와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에는 변우석, 아이브 장원영, 카리나가 함께 출연한 광고가 공개된 바 있으며, 이 광고에서 임시현은 변우석의 아역으로 등장해 카리나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임시현의 어머니는 "카리나 님과 촬영했다고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을 만큼 즐거웠다"며, "촬영 내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현이가 추울까 계속 걱정해주시고, 자신의 난로까지 시현이에게 챙겨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시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촬영 당일이 임시현의 생일이었는데, 생일 선물로 카리나와의 촬영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임시현은 "'빈첸시오'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고, 카리나가 키운 변우석의 아역으로 등장하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카리나가 출연한 해당 광고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말을 맞아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로,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카리나의 미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역시 천사 카리나", "마음씨까지 예쁘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