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X요아소비 이쿠라, 국경 초월 듀엣곡 'DUET' 19일 공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음원 강자들이 만났다.

지코와 일본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가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DUET’이 오는 19일 밤 12시 발매된다.

‘DUET’은 ‘이상적인 상대와 듀엣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곡이다. 겉보기에는 상반된 음색과 음악 장르를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코가 한국 힙합을, 이쿠라가 일본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만큼, 이번 협업은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국에서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은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지코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쓰는 ‘히트 메이커’로, ‘SPOT! (feat. JENNIE)’과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니, 아이유, 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신선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쿠라는 요아소비의 보컬로서 ‘아이돌(アイドル)’,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개인 활동으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감성적인 노래를 선보이며 ‘Sparkle(スパークル)’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서 일부 공개된 ‘DUET’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를 자랑했으며, 콘셉트 사진에서는 지코의 힙한 스타일과 이쿠라의 정갈한 복장이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이 ‘역대급 협업’으로 완성한 ‘DUET’에 대한 양국 음악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코랑 이쿠라 조합이라니, 무조건 듣는다!', '두 사람의 다른 매력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너무 기대된다', 'K팝과 J팝의 만남,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