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홍콩 마담 투소 입성! 첫 밀랍인형 공개 '한류스타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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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홍콩 마담 투소 입성! 첫 밀랍인형 공개 '한류스타 위엄'

Minji Kim · 2025년 12월 16일 09:22

배우 정해인이 홍콩 마담 투소에 밀랍인형으로 영구 전시된다.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 마담 투소 홍콩은 22일,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의 밀랍 인형을 공개하며 K-팝에 이어 K-드라마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해인의 첫 밀랍 인형은 K-드라마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K-Wave 존에 새롭게 자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직접 자신의 밀랍 인형을 공개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의 밀랍 인형은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두 손을 가슴 앞에서 하트 모양으로 포갠 모습과 따뜻한 미소는 팬클럽 '해이니즈(HAEINESS)'가 사랑하는 그의 다정한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의상, 헤어 컬러, 피부 톤은 물론 브로치까지 약 5시간에 걸친 정밀 계측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D.P.'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국민 남친'으로 등극한 정해인은 최근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마담 투소 홍콩의 초청을 받아 자신의 모습이 밀랍인형으로 영구 보존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해인은 “세계적인 명소에 제 모습이 남게 되어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의상 선택부터 포즈까지 팀과 함께 고민하며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했던 시간이 설레고 벅찼다. 정말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웨이드 창 마담 투소 홍콩 총괄 매니저는 “정해인 배우의 진정성과 프로페셔널함이 이번 협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홍콩에서 K-컬처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그의 밀랍 인형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정해인 배우의 첫 밀랍인형 공개를 축하한다”며, “마담 투소 홍콩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한국 아티스트 전시를 확대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의 밀랍 인형은 16일부터 마담 투소 홍콩 명예의 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정해인 진짜 대세 배우 인정’, ‘인형 실물 궁금하다’, ‘홍콩 가서 꼭 봐야지!’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이 밀랍인형에 잘 담겼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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