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현우, '父 김용건·형 하정우·아내 황보라' 유명세 고충 토로 “늘 조심스럽다”
Jihyun Oh · 2025년 12월 16일 11:28
배우 황보라의 남편이자 배우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가 유명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결혼기념일 충격 선언 후 남편 현실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외식을 나섰다. 평소 얼굴 공개를 꺼리던 차현우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그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어려서부터 ‘누구의 아들’로 살아왔다. 그게 얼마나 많은 제약이 있는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것이다. 행동 하나하나 할 때마다 늘 조심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늘 ‘누구의 아들’, ‘누구의 동생’, 이제는 ‘누구의 남편’까지. 항상 누군가의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하는 당신의 마음이 이해된다”라며 남편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다”, “차현우님, 이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황보라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 차현우의 고충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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