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공주님' 비주얼 공개... 열애설 침묵 속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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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공주님' 비주얼 공개... 열애설 침묵 속 '엇갈린 반응'

Jisoo Park · 2025년 12월 16일 12:16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가 근황을 전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윈터는 지난 1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잘 자"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한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작은 얼굴과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비주얼은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케 했다. 특히 블랙 컬러의 드레스는 그녀의 투명한 피부를 더욱 부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하여 윈터 측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일부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하지 말고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또는 "침묵은 곧 인정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윈터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이 의혹은 두 사람이 각각 팔에 새긴 강아지 타투가 유사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되면서 확산됐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모두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논란은 트럭 시위로까지 번졌다. 지난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윈터를 향한 시위 트럭이 등장했으며, "시끄럽게 연애할 거면 에스파 윈터 말고 김민정으로 살아", "타투 지우고 해명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양측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덤 간 갈등과 시위까지 겹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 의혹은 당분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윈터 미모 무슨 일이야... 진짜 공주님 같다", "열애설 빨리 해명했으면 좋겠다. 답답하다", "김민정으로 살아달라는 말 너무 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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