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음주운전 소신 발언 'FSD' 영상 화제

배우 하석진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 '드디어 상륙한 FSD! 과연 돈값 할까..? 제가 직접 한번 타봤습니다'에서 하석진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체험하며 서울 시내를 주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음주운전에 대한 민감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석진은 "음주운전 하는 사람은 한다"고 운을 떼며, "단속이 다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전 세계 모든 인간들이 음주운전 하면 커리어가 끝날 만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술 먹고 하는 사람보다는 FSD가 운전하는 것이 사고율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며 FSD 기술이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음주 상태로) 운전하면 안 된다.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하석진 말 맞네요. FSD 사고 줄어들면 좋겠다", "음주운전은 절대 안되지", "솔직한 발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소신 발언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