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과거 '사기꾼 소개' 논란 재점화…'유퀴즈' 이어 예능 하차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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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과거 '사기꾼 소개' 논란 재점화…'유퀴즈' 이어 예능 하차 도미노

Doyoon Jang · 2025년 12월 16일 13:03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 유명 연예인에게 사기 혐의 인사를 소개했던 일화가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친구 찾기'에 출연했던 당시, 김나영은 조세호가 소개해준 한 남성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김나영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조세호가 '부모님 같은 형'이라며 소개한 남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며칠 뒤, 김나영은 뉴스 보도를 통해 자신이 만났던 그 남성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조세호는 해당 인물이 자신에게 큰 용기를 주었던 사람이라 믿었지만,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며 무릎 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웃음으로 넘겼던 이 장면이 최근 조세호가 불거진 논란과 맞물리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 및 고가 선물 수수 의혹에 휩싸이며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출연 중이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과거의 해프닝으로 치부되었던 일화가 현재의 논란과 겹쳐지며 조세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조심했어야지",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네", "이미지 타격이 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조세호의 행보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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