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유연석X이제훈 84년생 동갑내기 활약에 '든든'…'틈만나면4' 첫방 시청률 3.6%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4'가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의 찰떡 케미를 앞세워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첫 방송된 '틈만나면4'는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을 '틈 친구'로 초대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현재 드라마 '모범택시3'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제훈과 유연석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특히, 유재석은 유연석이 '모범택시3' 티저 영상을 챙겨봤다고 하자, “연석이가 이렇게 잘 알아서 업계에서 살아남는다. 여기저기 영업 다니는 걸 제일 잘한다”라며 동생의 뛰어난 생존 전략(?)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연석과 이제훈은 84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이날 방송에서 더욱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연석은 이제훈의 등장에 반갑게 포옹하며 “우리 동갑내기~”라고 외쳤고, 이제훈 역시 “재석이 형과 연석이가 잘하니까 (왔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깊은 의리를 드러냈다.
이들의 환상적인 팀워크는 틈새 미션 수행 중 빛을 발했다. 유연석이 득점의 물꼬를 트면 이제훈이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완벽 플레이’가 연이어 펼쳐졌다. 유재석은 “오늘 연석이랑 제훈이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했고, 이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아! 84의 반란을 꿈꾼다!”라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3.6%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진짜 사람 보는 눈 하나는 최고다', '유연석 이제훈 케미 미쳤다 ㅋㅋㅋㅋ 84들 화이팅!', '틈만나면 시즌4 첫방인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순삭!' 등 유재석의 섭외력과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