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시호, 추성훈과 '각자 통장' 공개… “블랙카드 왜 있어?”
Eunji Choi · 2025년 12월 16일 14:20
방송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재정 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야노시호에게 “추성훈 씨보다 재산이 훨씬 많냐”고 질문했고, 야노시호는 당황하며 “왜 알고 싶냐”고 되물었다. 이상민이 “추성훈 씨가 아내의 그늘에 가려 기를 못 편다더라”라고 덧붙이자 야노시호는 “성훈 씨는 매일 반짝반짝하다”며 남편을 두둔했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의 고가 아이템 구매에 대해 “비싼데 사게 놔두냐”고 물었고, 야노시호는 “나는 그렇게 사는지 몰랐다. 우리는 통장을 따로 쓴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또한, 추성훈이 블랙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대체 왜 블랙카드가 있냐. 나는 골드카드도 충분한데 왜 블랙카드가 필요하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가 “추성훈 씨가 지갑에 3천만 원을 들고 다닌다더라”라는 말에는 “왜? 멋있나? 전혀 안 멋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야노시호는 “남편과 사랑이는 쇼핑을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현명하네”, “추성훈 쇼핑 습관 때문에 고생하겠다”, “그래도 부부인데 통장을 따로 쓰는 건 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Yano Shiho #Choo Sung-hoon #Shinbal Eopgo Dolsing Four Men #Lee Sang-min #Kim Joo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