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하차 후 '나 혼자 산다', 김하성 합류로 새 국면…시청자 반응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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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하차 후 '나 혼자 산다', 김하성 합류로 새 국면…시청자 반응은 엇갈려

Jihyun Oh · 2025년 12월 16일 15:07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인 박나래의 하차 이후 변화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하성이 '무지개 회원'으로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박나래가 논란 끝에 활동을 중단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직후라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방송 이후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역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하성의 매니지먼트 SNS 계정에는 전현무가 환한 웃음으로 김하성에게 유니폼 사인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팬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전현무의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박나래 없이도 '나 혼자 산다'가 잘 돌아간다"는 반응과 함께 "그래도 없으니 허전하다"는 복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2016년부터 약 9년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2019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상징적인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시술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조심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핵심 멤버의 퇴장과 새로운 회원 합류로 '나 혼자 산다'는 이미 다음 장으로 넘어간 모습입니다. 웃음 가득한 촬영장과는 달리,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나래 없는 나혼산, 솔직히 좀 아쉽다" "그래도 김하성 선수 재밌더라, 앞으로가 기대됨" "프로그램은 계속되어야지! 새 멤버 응원합니다" 와 같이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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