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영, 스태프와 친해지는 비결은 '욕설'? '살롱드립2'서 공개
Eunji Choi · 2025년 12월 16일 22:54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촬영 현장 스태프들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한 최수영은 배우 김재영과 함께 출연하여 촬영장에서 선배 배우들이 스태프들을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친해지는 비결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관찰해보니 일단 욕을 해야 한다. 구수하게 해야 좋아한다. 벽이 무너진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한번 해봤다. 막내 스태프 옆에 가서 ‘야 XX 힘들지 않냐’라고 말을 걸면, ‘네 언니 힘들어요’라고 답하더라. 그때부터 편한 언니가 될 수 있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녀는 “그런 스태프들이 나중에 쫑파티 때 ‘언니 저 사실 소원이에요’라며 편지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영은 자신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게 된 계기로, 종종 가진 도도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그녀는 “제작 과정 영상을 보면 항상 팔짱을 끼고 도도한 표정만 담기더라. 털털하고 살가운 실제 모습과는 다르게 비춰지는 것에 대한 고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수영의 솔직하고 유쾌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수영 언니 완전 친근하다!', '나도 스태프한테 그렇게 말 걸어봐야겠다 ㅋㅋㅋ', '역시 갓수영!'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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