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명 완전체 뭉쳤다! 컴백 임박 알린 라이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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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7명 완전체 뭉쳤다! 컴백 임박 알린 라이브 방송

Haneul Kwon · 2025년 12월 16일 23:40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6일, 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둘 셋 방탄!!’이라는 제목으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안무 연습 후 잠시 시간을 내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것.

이날 지민은 “저희는 저희끼리 연습도 하고 저녁에 모여서 수다도 떨면서 지내고 있었다”며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RM은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상세한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는 “빨리 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 진짜 싫다. 말을 못하니까. 회사는 발표 언제 하냐. 하이브 빨리 발표 좀 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국은 “우리 지금 10%도 준비 안 했다”며 RM을 장난스럽게 달랬고, 지민 역시 “생각보다 이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 답답한 경향이 있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슈가는 “언젠가 한다고 했다. 언제 한다고 말을 할 수 없지 않나. 근시일 안에 한다고 했다”며 곧 소속사 하이브를 통해 컴백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을 암시했다.

멤버들은 “나중에 (라이브 방송) 또 오겠다”는 말과 함께 약 12분간의 짧은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방송을 본 팬들은 '드디어 뭉쳤다니 감격 ㅠㅠ', '컴백 기다릴게요! 아미는 영원하다!', 'RM 말하는 거 너무 웃겨ㅋㅋ 빨리 컴백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BTS #RM #Jin #Suga #J-Hope #V #Ji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