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나래 '나래바' 거절한 과거 방송 재조명…네티즌 '역시 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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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박나래 '나래바' 거절한 과거 방송 재조명…네티즌 '역시 젠틀맨'

Doyoon Jang · 2025년 12월 16일 23:42

배우 조인성이 방송인 박나래의 '나래바' 방문 요청을 재치 있게 거절했던 과거 방송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분에서는 박나래가 절친한 배우 조인성에게 '나래바' 초대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당시 게스트 박경림의 도움으로 조인성과 통화를 연결한 박나래는 조심스럽게 출연 의사를 물었습니다.

이에 조인성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들어가는 건 자유인데 나올 때는 자유가 아니라고 들었다"며 "초대해주시면 부모님과 함께 가겠다"고 답해 사실상 초대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로부터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가 제기되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박나래 측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인성의 재치 있는 거절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시 조인성', '젠틀함의 표본이다', '과거에도 박나래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현재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조인성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자 그의 인성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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