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핀현준, 20년 전 '댄스팀 폭행 의혹'까지… 진실 공방 가열
Yerin Han · 2025년 12월 17일 00:39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직 사임 논란에 이어, 약 20년 전 댄스팀 구성원 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진실 공방에 들어갔습니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현직 댄서들이 “주먹과 발로 맞았다”고 피해를 주장하자, 팝핀현준 측은 “욕설은 했지만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사건반장’에 “지방 공연 중 안무 변경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실수를 했고, 이로 인해 휴게소에서 폭행을 당했다. 뺨을 맞아 안경이 휘었고, 귀를 잘못 맞아 고막이 손상되기도 했다”고 충격적인 피해 사실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 B씨는 17세 당시 깁스한 팔로 얼굴을 맞고 무릎을 다쳐 크게 방황했다고 토로했으며, C씨 역시 “사소한 이유로 욕설과 폭행이 반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팝핀현준은 “팔꿈치 골절로 인해 폭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욕설은 했으나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불거진 부적절한 언행 논란으로 교수직을 사임한 팝핀현준에게 이번 폭행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는 추가 증언과 확인을 통해 명확히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팝핀현준, 과거 논란까지 계속 나오네", "진실이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다", "피해자들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이다"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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