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졸·IQ 90 편견 딛고 세계적 명의 된 안강, '이웃집 백만장자'서 인생 역전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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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졸·IQ 90 편견 딛고 세계적 명의 된 안강, '이웃집 백만장자'서 인생 역전 스토리 공개

Doyoon Jang · 2025년 12월 17일 00:50

‘국졸·IQ 90’이라는 편견을 딛고 세계적인 통증 의학 권위자로 우뚝 선 안강 의사의 놀라운 인생 역전 스토리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현재 국내외를 넘나들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만성통증 전문가 안강 박사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질 예정이다. 안 박사는 카타르 공주를 비롯한 중동 왕족, 고위 관료, 글로벌 사업가들이 그의 진료를 받기 위해 직접 찾아올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금의 찬란한 성공과는 대조적으로, 안 박사는 과거 ‘국졸’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민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중학교 1학년 때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던 사연을 전했다. 당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강이는 IQ 90이니 공부시키지 마라”는 말을 들었던 가슴 아픈 순간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박사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의과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들어간 건물에서 만난 한 인물의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고. 그는 이 인물을 ‘인생의 은인’이라 칭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은인의 정체와 그가 건넨 따뜻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통증 잡는 의사’와 ‘버스 모는 봉사자’라는 특별한 이중생활도 조명된다. 20여 년 전, 5천만 원을 들여 중고 버스를 직접 구입 및 개조한 안 박사는 의료 혜택이 절실한 지역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 번의 봉사활동에 1천만 원 이상이 든다는 사실을 밝히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 박사는 이러한 특별한 봉사를 시작하게 된 숨겨진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MC 서장훈은 “진정한 덕업일치”라며 깊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국졸 소년’에서 ‘통증의학 대가’로, 그리고 ‘봉사’로 삶을 완성해가는 백만장자 의사 안강의 이중 생활에 담긴 진짜 이유와 인생을 바꾼 은인의 정체는 오늘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밝혀진다.

방송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의사 선생님이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버스로 봉사하는 이야기 듣고 눈물 났어요" 라며 응원과 존경의 메시지를 보냈다.

#Ahn Kang #Seo Jang-hoon #Neighbor Millionaire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