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츄, 첫 정규앨범 'XO, My Cyberlove' 세계관 담은 티저 공개… 컴백 기대감↑
가수 츄(CHUU)가 오는 1월 7일 발매될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17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9장의 이미지가 캡션 오버레이 형식으로 구성된 티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티저는 사진 위에 짧은 문장들이 겹쳐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앨범의 핵심 서사를 시각적, 언어적으로 동시에 전달합니다.
티저 속 츄는 이국적인 무드가 감도는 낯선 공간과 계단에 누워있거나, 실루엣만 드러난 그림자 이미지, 천 속에 몸을 감싼 채 숨어 있는 등 비정형적이고 자유로운 구도와 로우(low)한 질감 연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With every little thing that appears on the screen, my heart starts to race’, ‘Just I’ll connect to you’, ‘Love often falls even deeper for someones who doesn't truly exist’, ‘Can I log into your world?’와 같은 문구들은 앨범명 ‘XO, My Cyberlove’가 담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사랑과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냅니다.
인스타그램 캡션으로 공개된 “A small square filled with hearts. 그녀의 마음은 늘 이미지처럼 전송된다”는 메시지는 감정마저 디지털 신호로 전달되는 현대 사회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놓인 새로운 관계의 서사를 예고합니다.
그동안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츄는 솔로 미니 앨범 ‘Howl’, ‘Strawberry Rush’, ‘Only cry in the rain’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츄의 현재를 가장 잘 담아내는 동시에, 그간의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오는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티저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츄 신곡 컨셉 너무 기대된다', '사이버 러브라니 신선하다!', '빨리 1월 7일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