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리라스와 'DUET' 콘셉트 사진 공개… 역대급 콜라보 예고

가수 지코(ZICO)가 새 싱글 ‘DUET’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코의 새 싱글 ‘DUET’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곡에는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가 함께 참여하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코와 리라스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지코는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한 미소와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리라스는 차분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거나 정장을 차려입고 신문을 보는 모습 등은 지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지코와 일본 밴드 음악의 선두 주자인 리라스의 만남은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색깔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각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일 톱 티어’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SPOT! (feat. JENNIE)’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프로듀서진이 다시 한번 신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리라스 역시 작사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감성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흥행 조합’의 재회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코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DUE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두 아티스트의 조합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쿠라랑 지코라니! 진짜 역대급 콜라보네', '무대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너무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