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VUP(비비업), 킴의 모국 인도네시아서 첫 팬 이벤트…글로벌 도약 시동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멤버 킴의 모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첫 단독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 이벤트 'House Party with VVUP'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VVUP의 퍼포먼스는 물론, 밋앤그릿,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VVUP의 데뷔 이후 첫 해외 팬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멤버 킴의 고향이라는 특별한 인연은 물론, VVUP이 발매하는 곡마다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등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기에 이번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VVUP은 이러한 현지 인기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단추를 인도네시아에서 꿰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는 VVUP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던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MARK & LONA(마크앤로나)가 함께 진행한다. 앞서 VVUP과 MARK & LONA의 협업 소식은 일본 현지 92개 매체에서 대서특필되며 VVUP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VVUP은 미니 1집 'VVON'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리며 아시아를 넘어 남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와 프랑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는 신곡과 기존 발매곡들이 다수 순위에 오르는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VVON' 앨범은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튠즈 R&B/소울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브라질, 포르투 האל 등에서도 애플 뮤직 K-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Super Model'은 카타르 애플 뮤직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현재 14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VVUP의 팬 이벤트 'House Party with VVUP'은 오는 26~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ippo Puri Mall과 Kota Kasablanka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MARK & LONA 컬렉션 티셔츠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인도네시아 첫 단독 팬 이벤트를 앞둔 VVUP을 향해 현지 팬들은 "킴의 고향에서 꼭 볼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 "VVUP 컴백 기다리고 있어요!", "Super Model 무대 빨리 보고 싶어요" 등 뜨거운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