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녀 김다현, 데뷔 12년 만에 첫 전국투어 '꿈(Dre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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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소녀 김다현, 데뷔 12년 만에 첫 전국투어 '꿈(Dream)' 개최

Yerin Han · 2025년 12월 17일 03:43

‘국악 신동’에서 ‘무대 위 아티스트’로 훌쩍 성장한 김다현이 데뷔 이후 가장 뜻깊은 도전에 나섭니다.

김다현은 오는 2026년 3월, 서울, 부산, 대구를 아우르는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꿈(Dream)’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전국투어는 김다현이 음악을 시작한 지 12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무대로, 네 살 때 판소리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음악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첫 공연은 3월 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5시에 열리며, 이후 3월 14일 부산 KBS홀, 3월 28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어집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됩니다.

김다현은 어린 시절부터 탄탄한 전통 판소리 실력을 기반으로, 대중음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맑고 청아한 음색과 나이를 초월하는 깊이 있는 표현력은 그가 ‘성장형 아티스트’로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넘어, 한 소녀가 무대 위의 아티스트로 성장해온 시간과 그 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꿈(Dream)’이라는 콘서트 제목 또한 김다현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김다현의 아버지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네 살부터 시작된 음악이 12년 만에 전국투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무대는 김다현의 뜨거운 도전과 노력, 그리고 소중한 꿈이 응축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현장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가는 김다현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대한 진정성과 꾸준한 성장을 증명해 온 김다현. 이번 전국투어 ‘꿈(Dream)’은 그가 음악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년의 시간이 빚어낸 ‘김다현의 꿈’이 어떤 감동으로 완성될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팬들은 '드디어 다현이 전국투어!', '벌써부터 떨린다', '12년의 노력, 꽃길만 걷자!' 등의 댓글로 김다현의 첫 전국투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im Da-hyun #Dream #Ticket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