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영자, 계류 유산 비극...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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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영자, 계류 유산 비극...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Minji Kim · 2025년 12월 17일 05:31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철과 영자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17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간 산부인과! 그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영철과 영자는 임신 초기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영자는 최근 갑작스러운 하혈로 응급실을 찾았던 상황을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산부인과 검사 결과, 의사는 "8주 정도 크기에서 멈춘 것 같다. 심장이 뛰지 않는다. 계류 유산"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영자는 충격적인 소식에 "어차피 받아들이는 거니까..."라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의사는 "엄마 잘못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 난자 질 저하로 염색체 이상이 생겨 유산 확률이 높아진다"고 위로하며, "이번 주 내에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술 날짜를 잡고 나온 영철은 "너만 괜찮으면 된다. 네 잘못이 아니라니까. 괜찮다"라며 영자를 다독였습니다. 영자는 "어제 병원에 갔을 때 뭔가 멈춘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고, 영철은 "자연적인 거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너랑 나랑 잘 살면 되지"라고 위로했습니다.

영철은 인터뷰를 통해 "아기는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했고, 영자님과 저의 아기도 너무 궁금했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뻤다"면서도 "영자님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서 수술 잘 받고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내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이번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비극적인 소식을 전한 영철과 영자에게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 아프네요. 두 분 힘내세요", "결혼 전에 이런 일이 생겨서 얼마나 속상할까요", "다음엔 꼭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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