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주사 이모' 친분설에 입장 발표… "의사 아닌 줄 몰랐다"
Hyunwoo Lee · 2025년 12월 17일 06:29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 측이 최근 불거진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과의 친분설 및 의료 시술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모 씨가 근무하는 병원을 방문,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때는 자택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이 씨를 의사로 믿고 있었고, 문제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또한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비의사임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무지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키는 현재 예정된 활동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인 박나래가 국내 정식 면허가 없는 A 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A 씨와 키의 친분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키가 정말 몰랐을까?", "해명에도 불구하고 찜찜하다", "빨리 활동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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