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31세 나이에 운전면허 취득! '유턴 실수' 고백 후 '조고각하'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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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31세 나이에 운전면허 취득! '유턴 실수' 고백 후 '조고각하' 셀카 공개

Haneul Kwon · 2025년 12월 17일 06:42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 31세)이 31세의 나이에 마침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RM은 지난 1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면허 취득 소식을 알리며 멤버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여러분, 저 김남준 면허 땄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 31세)이 "한 번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언급하자 RM은 이를 인정하며 주행 시험에서 두 번이나 낙방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RM은 "유턴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페인트가 지워져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주행은 가능하지만 주차는 따로 연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RM은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유에 대해 "자차를 살 생각은 없다. 그냥 따보고 싶었다. 나도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RM은 개인 SNS에 '조고각하(照顧脚下)'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고개를 숙인 채 찍은 셀카와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고각하'는 '자신의 발밑을 돌아보라'는 뜻으로, '진리를 외부가 아닌 자기 안에서 찾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RM 면허 땄구나! 축하해", "트라우마 극복 멋지다", "유턴 실수 귀엽다 ㅋㅋ 운전 조심해서 해!"라며 그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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