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우리 동네 특공대', 월화극 1위 종영… 5.5%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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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우리 동네 특공대', 월화극 1위 종영… 5.5% 최고 시청률 기록

Seungho Yoo · 2025년 12월 17일 07:14

지니 TV X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난 16일(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NA 채널에서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켜온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최종화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분당 최고 5.5%, 수도권 가구 시청률 분당 최고 5.2%를 돌파하며 전국 가구 시청률 5%로 월화 드라마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거나 지구 평화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닌, 오직 가족과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도 짜릿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9화에서는 창리동을 뒤흔든 연쇄 폭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동네에 숨어 있던 빌런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자, 각자의 자리에서 동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네 특공대’의 활약상이 밀도 높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교회 옥상 폭발 사고 장면은 '곽병남'(진선규)의 희생과 '최강'(윤계상)의 절박함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 병원 장면에서는 긴박했던 상황을 유머러스한 대사로 풀어내며 작품 특유의 완급 조절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곽병남'은 몸을 던져 '최강'을 구하며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굳건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한편, 국회의원 '나은재'(이봉련)를 구해낸 '정남연'(김지현)의 관계는 서사의 깊이를 더했으며, 그림자처럼 남아있는 '설리번'(한준우)의 존재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아래 또 다른 위기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10화에서는 ‘동네 특공대’가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그리며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습니다. '박정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폭탄 원천 봉쇄 작전은 각자의 전문성과 생활 밀착형 능력이 결합된 ‘창리동 작전’으로 펼쳐지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이용희'(고규필)의 중앙 통제 아래 이웃들이 각개전투를 펼치는 모습은 완벽한 팀워크를 완성했습니다. 철물점, 마트, 세탁소, 중계탑 등 익숙한 우리 동네가 작전 무대가 되는 설정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만의 차별화된 긴장감과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김수일'(허준석)과 세탁소 사장 '오춘배'(정석용)의 활약이 더해지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10화 말미, 납치된 딸 '도연'(박지윤)을 구하기 위해 '최강'이 마주한 잔혹한 선택은 시청자들을 몰입의 정점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순간 '최강'과 '설리번'은 선악 구도를 넘어 가족의 상실, 복수, 선택의 책임이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졌으며, 사람을 지키는 선택으로 귀결되는 결말은 작품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세계관을 명확히 각인시켰습니다.

이처럼 'UDT: 우리 동네 특공대' 9, 10화는 대체불가한 이웃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짜릿한 액션과 더불어 ‘이웃’과 ‘우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리즈의 정서를 완성하며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하는 피날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들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다시 보고 싶은 ‘우리 동네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지니 TV X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지니 TV,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정말 시간 순삭이었어요! 시즌 2 나오면 좋겠다', '배우들 연기 합이 미쳤다', '코믹과 액션, 감동까지 다 잡은 드라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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