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악플러 강경 대응 속 팬미팅 투어 'YURIVERS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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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권유리, 악플러 강경 대응 속 팬미팅 투어 'YURIVERSE' 개최

Minji Kim · 2025년 12월 17일 09:29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악성 게시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권유리의 지인을 사칭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처벌이 확정됐다"며, "이 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SM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사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권유리는 오는 2026년 1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6 YURI's 3rd FANMEETING TOUR in SEOUL YURIVERSE'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강경 대응 발표에 네티즌들은 "권유리 악플러들 꼭 처벌받길 바란다", "소속사가 나서줘서 다행이다", "팬미팅 잘하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won Yuri #Girls' Generation #SM Entertainment #2026 YURI's 3rd FANMEETING TOUR in SEOUL YUR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