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전 남친 '개인정보 유출' 의혹, 경찰 수사 착수
Jisoo Park · 2025년 12월 17일 12:20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를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경찰 수사로 확대되었습니다.
17일 고발인 측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씨(성명불상)와 관련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 지능범죄수사1팀에 배당하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발인은 A씨 외에도 사건에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수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떤 경위로 제공되었고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명확히 규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의혹과 맞물려 확산되었습니다. 해당 채널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해 A씨에게 제공한 개인정보가 수사기관에 '용의자 지정용 자료'로 제출되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A씨가 일을 하지 않고 박나래 소속사로부터 매달 400만원을 지급받았다는 내용도 언급되었습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개인정보 유출은 심각한 문제다', '박나래가 더 이상 피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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