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성수, 27년 지기 백지영 지원사격 받으며 12살 연하 박소윤에 '애프터 신청' 성공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과 김성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천명훈은 ‘짝사랑女’ 소월을 새 집으로 초대받아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그는 소월의 새 집에 어울리는 가구를 함께 고르고 직접 조립해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선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준비해 집안 곳곳에 세팅하는가 하면, 골프 퍼팅 대결에서 이겨 ‘손등 뽀뽀’ 소원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소월이 끓여준 중국식 라면을 함께 먹으며 “결혼하면 이런 느낌일까”라며 행복한 상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등생’ 김성수는 소개팅 상대인 박소윤과의 만남을 위해 복싱장에서 28년 차 복싱 실력을 뽐내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절친 백지영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김성수는 “결혼에 대한 마음은 아마 마지막일 수 있다”고 털어놓으며, 박소윤과의 소개팅이 잘 맞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지영은 김성수의 의리, 세심함, 그리고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성수의 데이트 룩을 직접 골라주고, 박소윤과의 통화에서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받아 김성수의 ‘애프터 신청’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마침내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밥 한번 같이 먹자’는 애프터 신청을 했고, 박소윤은 이를 수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김성수는 “소윤 씨가 계속 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랑수업’ 193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02%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성수 드디어 용기 냈다! 박소윤과 잘 됐으면 좋겠다”, “천명훈-소월 커플 케미 미쳤다. 진짜 사귀는 줄”, “백지영 조언 완전 현실적이다. 역시 친구 잘 뒀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커플의 만남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