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영철, '내로남불' 태도에 데프콘·송해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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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9기 영철, '내로남불' 태도에 데프콘·송해나 '폭발'

Seungho Yoo · 2025년 12월 17일 23:28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232회에서 29기 영철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태도가 MC 데프콘과 송해나의 분노를 샀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솔로녀 현숙의 가방에 대해 '천만 원짜리 명품'이라고 농담한 현숙에게, 그녀가 나가자 '수제 가방 같다', '소박한 게 좋다'며 다른 솔로녀들을 평가했다. 또한 '검소한 게 좋은 것'이라 단언하며 자신의 기준을 강조했다.

하지만 MC들이 '여자친구가 담배를 끊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영철은 '못 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MC들은 '이러니까 내로남불이라고 욕 먹는 것'이라며 영철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영철은 '아기가 생기면 끊겠지만, 아기가 사고 치면 다시 필 것'이라는 황당한 이유를 덧붙였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의 리얼한 연애 스토리를 담은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영철 행동 진짜 이해 안 된다', '자기 기준만 너무 내세우는 것 같다', 'MC들이 속 시원하게 지적해줬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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