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자리 채울 '구원투수' 등장! 샤이니 민호, '나 혼자 산다' 출격
코미디언 박나래와 샤이니 멤버 키의 하차로 공백이 생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샤이니 민호가 구원투수로 등판합니다.
18일 오전 '나 혼자 산다' 측은 민호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호는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백두대간 겨울 산악 행군에 나섰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옛 추억을 소환하는 '불꽃 사나이' 민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끕니다.
민호의 출연분은 오는 19일 방송됩니다. 그는 군 복무 당시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며 '운동돌', '체육돌' 이미지에 걸맞은 열정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역 후에도 해병대 전우들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민호는 반가운 얼굴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방송은 최근 박나래와 키가 하차하며 생긴 '나 혼자 산다'의 첫 방송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의 분쟁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키는 지인을 통해 방문했던 병원에서 불법 의료 시술이 이루어졌음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아 활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호는 촬영 당시 선후임들과의 근황 토크는 물론, 군 생활 당시 고민 상담을 도맡았던 과거도 밝힐 예정입니다. 그는 새벽 전화에 응하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의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민호의 해병대 '최애 동생'도 등장해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적 해병' 군단을 이끌고 11km 산악 행군에 나서 체력과 열정을 뽐낼 전망입니다. 그는 강풍을 뚫고 '오늘 훈련'이라 생각하며 산행에 임했다고 합니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변화 속에서 민호가 보여줄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네티즌들은 '민호 드디어 나혼산 나오는구나!', '해병대 특집 기대된다', '키랑 나래 없이도 잘 해낼 수 있겠지?' 등 민호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기존 멤버들의 공백에 대한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