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전 남친, 주민번호 수집 혐의로 경찰 조사 착수...사건 '확산' 일로
Sungmin Jung · 2025년 12월 17일 23:59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경찰 수사로 확대되는 가운데, 그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의 개인정보 수집 및 제출 행위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과거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 당시,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이유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수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보가 수사기관에 제출되는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동의 여부와 수집 목적, 제출 경위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로써 박나래 관련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박나래와 관련하여 총 5건의 고소·고발장이 접수되었으며, 박나래 측에서도 전 매니저를 상대로 1건의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나래는 직장 내 괴롭힘 주장, 불법 의료 시술 의혹, 금전 정산 문제 등 여러 의혹에 얽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나래 사건이 점점 커지네', '전 남친까지 언급되는 걸 보니 진짜 뭐가 있나 보다', '모든 의혹이 명확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Park Na-rae #Mr.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