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수, 제주서 '돈 없어 힘들었던 과거' 회상…3대 가족여행 '감동'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배우 오연수가 과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연예 활동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일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오연수는 어머니와 둘째 자녀의 합동 생일을 기념해 3대가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특히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 CF 모델로 제주를 자주 방문했지만, 촬영 후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제대로 된 여행을 할 기회가 없었음을 고백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돈도 없었고 어렸으니까 더욱 힘들었다. 그건 남편(손지창)도 마찬가지였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고가의 호텔에 가족과 함께 머물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오연수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것에 만족감을 표하며 다음 가족 여행을 기약했다.
오연수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두 번째 프러포즈', '주몽', '달콤한 인생'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