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中 샤먼서 '늦둥이 아빠' 모드 발동! "아이는 살아있는 부처"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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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中 샤먼서 '늦둥이 아빠' 모드 발동! "아이는 살아있는 부처" 뭉클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방송인 김구라가 중국 샤먼에서 '늦둥이 아빠'의 따뜻한 면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공동여행경비구역'을 통해 김태균, 김동준, 백호 등과 함께 샤먼으로 떠난 그는, 2008년 베이징 이후 17년 만의 중국 방문에 설렘을 드러냈다. 첫 식사 후 사찰 앞에서 아이를 발견한 김구라는 연신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어린아이는 살아있는 부처"라는 옛말을 인용하며, 자녀를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게 했다. 공동경비 100만 원으로 시작된 이번 여행에서 김구라는 첫 식사 비용으로 약 4만 원을 지출, 김동준이 예상치 못한 금액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구라는 날카로운 입담과 솔직한 진행 스타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이다. 수많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베테랑 MC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0년 늦둥이 딸을 얻으며 50대에 다시 아빠가 된 그는 방송을 통해 늦둥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종종 공개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