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봉준호·페기구와 깜짝 포착…집행유예 확정 후 첫 근황
OSEN · 2025년 9월 5일 00:32
배우 유아인이 DJ 페기구,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페기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봉 감독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고, 그중 한 장에서 유아인이 검은색 모자를 쓴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스토리는 24시간 후 자동 삭제되는 특성상 현재는 볼 수 없다.
이번 유아인의 모습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집행유예가 확정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공개된 것이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을 면한 바 있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는 각각 지난 3월과 5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났다.
유아인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영화 '베테랑', '사도', '버닝'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비평가와 대중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한국 영화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립했습니다.